가평 스파 펜션 :: 아모르 루시 다녀왔어요! (작년 5월)
작년 봄에 다녀온 아모르 루시 펜션
처음 간건 제작년 11월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그 다음 가평여행갈때도
펜션은 아모르 루시를 택했습니당!
가평에는 워낙 펜션이 많아서
어딜갈까 엄청 고민했는데..
여기가 찾아본 곳 중 가성비 제일 좋은
펜션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친구들끼리는 이렇게까지 좋은곳
잘 안묵으니까.. 커플여행 펜션으로
추천하고싶어요!
※ 제 돈으로 다녀와서,
순수하게 추천하고싶은 곳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가평여행 출발은 왕십리역에서
ITX를 타고!
열차 예매를 서둘러야한다고
마음은 먹고 있었는데 하필 여행 전에
바쁜 일이 많이 생겨 깜빡했어요
그 바람에 예매를 좀 늦게했더니
입석 말곤 표가 없어서 ㅠㅠ
어쩔수없이 입석으로 갔어요
서서가는 시간이 길긴 했지만
출발하는 날의 설레임으로
힘든지 모르고 재밌게 서서 갔어요 ㅎㅎ
가평역 도착!
날씨도 좋고 이 때가 연휴 낀
주말이어서 여행오신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근처 남이섬으로 몰리는 차들도 많아서
택시잡고 펜션 찾아가는길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황금연휴에는 가평 여행오는거 비추에요
택시도 없고 버스도 없고 ㅠㅠㅠ
콜택시에 전화를 돌려봐도 여기는 너무 막힌다며
아무도 안옴.......
여기서 한두시간 허비했어요..
어찌어찌 택시를 타고 플러스마트까지 왔어요
전에 왔을때는 마트 버스가 역에 대기하고있어서
편하게 마트왔다가 버스타고 펜션가고
그랬었는데.. 이날은 차가 너무 막히다보니
마트까지 오는 길을 돌아와서 도착하니
택시비만 7천원 ㅠㅠㅠ 그래도 그냥 역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 보단 나아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석으로 내내 서서 온데다
택시랑 버스 잡느라 너무 힘들었어서
도착하자 마자 그냥 자고싶었지만
포스팅 할 생각으로 내부 사진을
열심히 찍었어요 ㅋㅋㅋㅋ
폭신해서 한번 앉으면 일어나기 싫은 쇼파
큰 화면의 TV도 있고,
주방에는 왠만한 식기들이 다 있어서
요리 해먹기도 편해요 ㅎㅎ
아참! 조미료는 없는게 많으니
미리 챙겨오는게 좋아요
아모르루시에서 제일 좋았던
개별 스파!!!
스파 사용하기 전에는 사장님께 미리
전화해서 말씀하시고,
스파 사용법을 들은 다음 쓸 수 있어요
개별 테라스
공용 테라스가 아니라 각 방마다
테라스가 따로 있어서
오붓한 바베큐 시간을 가질수있어용
여기서 구워먹던 고기,
술이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밤에 찍었던 사진인데,
만원을 추가하면 이렇게 테라스 그릴에
숯을 챙겨주셔서 편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어요
숯을 직접 사 오는것 보다는
만원 추가로 이렇게 먹는게 훨씬 편해요 ㅎㅎ
1층은 거실과 주방, 개별테라스가 있고
2층에는 수영장 딸린 테라스와
침실이 있어요.
큰 침대 앞에는 티비가 또 있어서
영화를 보다가 잠을 자도 좋고,
2인 침대가 두개나 있어서
가족 여행을 와도 다들 충분히
편안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베아트리스 방의 또 하나 장점,
야외 수영장이 있어요!*.*
2층 테라스로 나가면 이렇게
조그만 수영장과 테이블이 있는데,
이 때는 5월이라 수영하기엔 너무 일렀지만
여름휴가를 온다면 저 수영장에 물을 받아서
간단하게 물놀이 할수도 있겠더라구요
비용 대비 예쁘고, 시설 좋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던 아모르루시 펜션
주인 아주머니도 엄청 친절하셔서
편하게 푹 쉬고 재밌게 놀다 왔답니다.
가평 커플펜션이나
스파펜션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펜션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바베큐 타임은 다음 글에서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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