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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코디의 일상/일상

덕유산휴게소 베스트 간식, 임실치즈롤!

덕유산휴게소 베스트 간식, 임실치즈롤!

 

 

거제도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는

중간지점인 덕유산 휴게소나 인삼랜드 휴게소에 들러

잠시 쉬어가는데, 오늘 서울로 가는 길에는

덕유산 휴게소에 섰다

 

화장실에 갔다가 감기약을 먹으려고

생수를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보니 못보던 가게가 생겼다

임실치즈와 임실치즈로 만든 다양한

간식들을 파는 가게다

 

 

 

 

 

 

아몬드가 들어간 치즈,

구워먹는 치즈, 요거트 등등

맛있어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우리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건

3천원짜리 임실치즈롤!

아침을 일찍 먹고 버스에 타서

마침 출출하던 차에 너무 고소해보이는

치즈롤의 사진은 식욕을 폭풍 자극했다

 

 

 

 

 

 

임실치즈롤 말고도 떡갈비롤,

피자같은 다른 간식들도 있었지만

왠지 치즈롤이 제일 맛있어보임

가격도 3천원이라 휴게소의 다른 간식들과

큰 차이가 없다. 살짝 저렴한편?

 

 

 

 

 

 

치즈롤은 한번 데운 다음

자르기만 하면 되는거라 금방 나온다

바삭한 겉부분 안에 달달한 고구마 무스,

그안에는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보인다!

사실 휴게소 간식이라고 하면 핫바나

통감자 같은 음식들이 대표적이긴 하지만

나는 이제 이곳에 오면 치즈롤만 먹을거당

생각보다 맛있고, 부담되지도 않고

물리지도 않는 맛이다

 

 

 

 

 

 

동생이랑 한조각씩 나눠먹었더니

금방 없어져버렸다

치즈는 당연히 부드럽고 고소하고

너무 맛있었고, 의외였던건 고구마 무스가

너무 달지 않고 집에서 쪄 먹는

호박고구마를 부드럽게 해 놓은 맛이어서

자극적인 느낌이 전혀 없어서 더 좋았다

 

앞으로 나의 덕유산 휴게소 베스트 간식은

임실치즈롤이다!!!!

다음에도 사먹어야징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