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시장의 귀요미 카페, 봉순이네 다락방
행당시장에 갈일이 있어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귀여운 카페
행당시장은 왠지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는 곳 같아서
이런 귀여운 카페가 있을 줄 몰랐는데
모래사장에서 반짝거리는 큐빅을 찾은느낌
봉순이네 다락방이라는 이름에 맞게
외관도 귀엽다!
왠지 그냥 지나치기는 싫고
안에 들어가서 테이크아웃 음료라도
한잔 들고 나오고 싶은 느낌
부담없이 들어갈수있는 분위기라 그런가?
메뉴가 정말 많아서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바닐라 쉐이크로 결정!!!
내 취향저격인 음료들이 많아서
계속 고민하게 되는 곳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내부를 둘러보는데
정말 누군가의 다락방에 놀러 온 것 처럼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많다!
친구 다락방처럼 살짝은 어지러운
느낌이지만, 그런 친근한 분위기를 주려고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은 느낌이당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테이블이
더 있는 것 같았는데,
나는 음료 테이크아웃 하고 갈거라
내려가보진 않았다
시간있을땐 내려가서 테이블에서
앉아 마시다가 나가도 좋겠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이런 사진에 눈이 간다 @.@
꿀절미 빙수 맛있을거같음 ㅋㅋㅋㅋ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지!
아니 초코가 더 맛있으려나?
여기서도 메뉴가 고민됨 ㅋㅋㅋㅋ
1인 1빙이라니
혼자 먹기에 좋은 양으로 나오나보다
5분정도의 기다림 끝에 나온
나의 바닐라 쉐이크
빨대장식도 너무 귀여움 ㅋㅋㅋ
이런 종이 보면 초딩때가 생각나..
운동회할때 저런 장난감 많이 팔았었는데
오랜만에 너무 맘에 드는 카페를 찾아서
기분이 좋다!
행당시장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봉순이네 다락방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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