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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코디의 일상/일상

인삼랜드(통영방향) 휴게소


아빠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이 계신 거제도로 간다
토요일 오전 9시 20분에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였는데
전날 감기에 걸려 약을 먹고
푹 잠들었다가 늦잠자는바람에
차를 놓칠뻔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탔다!



감기기운때문인지 버스에서 내내 잠만자다
차가 멈추는것같은 느낌에 깼더니
인삼랜드 휴게소에 도착했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거제 고현으로 갈 때는
중간쯤 왔을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15분~20분정도 정차했다가 출발한다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서 하나 먹고싶지만
집에가면 엄마가해준 따뜻한 집밥을 먹을수있으니
군것질은 하지 않고 참는다!
정차시간이 15분에서 이십분정도니
화장실에 갔다가 간식하나 사먹을 정도로는
시간이 충분하다
게다가 인삼랜드 화장실은 무지 크고
칸수도 많아서 명절 아니고는
줄을 거의 서지 않고도 바로바로 갈수있다

하지만 늦장을 부리다가
버스 출발시간을 어기면 휴게소에
빨리 버스로 돌아오고 방송도 하고
뒤늦게 버스에 타면 기사아저씨의 화를
들을 수 있으니 승차시간은 꼭 지키자
다른 버스 이용객들도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때문에 다 같이 도착시간이 늦어지니
시간을 확인하며 쇼핑하기!




화장실에서 나오면 아래층에
이런 쉼터 공간도 보인다
고속버스 이용객보다는 자차로 온 이용객들은
간식거리를 사서 이런 자리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