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다큐 공포, 스릴러영화 추천 리스트! 직접 보고 뽑음

페이크다큐 공포, 스릴러영화 추천 리스트! 직접 보고 뽑음

안녕하세요! ^^

주말에 새로운 페이크 다큐 영화를 보고

오늘은 제가 재밌게 본 영화들을 소개 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직접 보고 뽑은 리스트이니,

저만의 취향이 배제될 수는 없겠지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그리고 유명하지 않은

영화들을 뽑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럼 이제 리스트 소개 해 드릴게요.

1. V/H/S : 죽음을 부르는 비디오

공포, 스릴러 영화. 나의 평점: 7.5

이 영화는 조금 독특한 방식의 페이크다큐예요.

보통은 등장인물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형태의 페이크 다큐가 많은데,

이건 단편형식의 짧은 페이크 다큐 여섯편이

모여있는 영화고, 한편을 제외한 나머지는

등장인물이 아닌 신원미상의 누군가가?

촬영해놓은 테이프를 틀어보는 형태랍니다.

옴니버스 형식이기 때문에

전개가 빠르고 몰입도가 높아요.

질질끄는 영화나 지루한영화는 딱 질색이다!

색다른 공포영화를 보고싶다! 하는 분들게 추천

단점은 옛날 비디오를 모토로 한 영화라

화질이 살짝 떨어진다는 것?

▶ V/H/S 리뷰 자세히 보기

2. 에일리언 어브덕션

SF, 공포, 스릴러  나의 평점: 7

외계인 영화는 좀 유치할 것이다,

공포영화라고 해도 그렇게 무섭지 않을거다

라는 고정관념을 확확 깨준 영화.

이 영화를 보고 너무 인상깊어서

외계인 영화에 한때 꽂혔었는데요.

카메라를 든 주인공은 자폐증이 있는

꼬마 아이랍니다.

한 가족이 갑작스런 외계인의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영화.

왠만한 살인마 영화나 귀신영화보다도

재밌고 무서웠던 영화에요.

▶ 비슷한 느낌의 외계인 호러영화 리스트 보기

3. 그레이브 인카운터

공포영화  나의 평점: 8

일단 소재부터가 으스스한 이 영화,

심령스팟을 찾아다니는 프로그램 진행자와

연출자들이 폐쇄된 정신병원에 방문하여

촬영을 하게 되는데요.

전형적인 공포영화의 양상을 띄면서

거기에 페이크다큐 촬영 기법이 더해져

공포감이 극대화된 영화랍니다.

살짝 뻔하다 라는 느낌이 들수도 있지만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면 봐야할 영화.

4. 테이킹

스릴러   나의 평점: 7.5

앞서 소개드린 영화들보다 공포감은

적은 영화이지만, 괜찮았던 영화에요.

귀신이 나온다거나 아주 혐오스러운 장면이

나온다거나 하는건 없지만,

개인적으로 주연을 맡았던 이 할머니의

연기가 정말 좋았어요.

알츠하이머를 연구하는 학생팀이

현재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그의 딸을 촬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시각적으로 공포감과 스릴을 준다기 보다

스토리와 구성에서 묘한 압박감과

공포를 주는 영화입니다.

두근두근 긴장감 있는 영화는 좋지만,

너무 징그러운 장면은 싫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영화.

5. 크로니클

SF, 액션  나의 평점: 8

소심한 성격,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주인공이

우연히 찾은 파티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일을 경험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공포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무서운 장면은

없지만 독특한 소재와 페이크다큐가 만나

매력적이고 스릴있는 영화랍니다.

이 영화가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촬영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재밌진 않았을 것 같아요.

유명한 영화라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혹시나,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추천해요!

6. 클로버 필드

액션, SF, 스릴러 영화  나의평점: 9

이 영화도 유명한 명작이죠.

최근 클로버필드 10번지가 개봉하면서

이 영화는 보지 못했던 분들도 이제는

많이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재밌게 본 영화라 리스트에 넣었어요.

회사일로 인해 일본으로 떠나는 친구의

송별회를 하던 도중, 갑자기 정전이 되고

큰 소리가 나 송별회장에 있던

주인공과 친구들이 밖으로 나와보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데요.

송별회 현장을 녹화하던 주인공의 친구가

찍은 장면들이 영화로 보여진답니다.

정말 스릴있고 재밌었던 영화에요.

시각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영화

7. REC 1, REC 2

공포, 스릴러  나의평점: 9

페이크다큐의 명작이자 좀비영화에서도

꼭 봐야할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인데요.

최근 REC 4까지 개봉했었지만 

후속 시리즈보다는 1,2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REC1에서는 소방관의 업무를 촬영하는

리포터와 카메라맨이 한 사건 현장을

따라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현장감, 사실감이 정말 뛰어난 영화라

끝까지 집중해서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좀비영화인 만큼 잔인한 장면이

다소 포함되어있을 수 있으니 그런 장면들을

보기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해요.

▶ 좀비영화 추천 리스트 보기

공포영화와 스릴러를 정말 좋아해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많은데

페이크다큐 중 추천하고 싶은건 이정도네요.

다음는 더 많이 보고, 더 좋은 영화 추천 글을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