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지 않은 듯한 페이크다큐 영화 추천, V/H/S

유명하지 않은 듯한 페이크다큐 영화 추천, V/H/S

주말에 공포영화를 찾아보다 알게된

V/H/S 라는 영화

옴니버스 형식의 짧은 단편

6편을 보는 듯한 영화로

신선한 구성과 스토리가 인상적이었다.

옛날 비디오 느낌을 살리려고 한 듯 한데

이때문에 화질이 조금 떨어지고

흔들림이 있어 어지러울 수 있음.

하지만 페이크다큐 장르를 좋아한다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정도다

첫번째 스토리.

다른 사람의 집에 침입해

벽과 가구들을 마구 부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괴롭히며

그 장면을 촬영하는 양아치 무리가 있음

이들은 어느 할아버지의 집에 있는

VHS 비디오를 훔치려 하는데

집에 몰래 침임해보니

집안은 매우 조용하고,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음

그러다 비디오가 있을법한

비디오 방을 발견함

그들이 원하는 VHS비디오를

훔친 뒤 나가려고 하지만,

쇼파에 앉아 죽어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함

다들 화들짝 놀라지만

원래 찾으려 하던 VHS 비디오를 찾기 위해

비디오방에 있는 비디오를

하나씩 재생해보기 시작함.

이들이 재생한 비디오 테이프들의 내용이

두번째 ~ 여섯번째 스토리가 됨.

두번째 스토리

여기도 한 양아치 무리가 있음

그 중 키가 작고 왜소한 이 안경낀 남자는

소심한 성격인 것 같은데,

옆에 서 있는 두 친구들이 오늘은

여자를 꼬셔보라고 부추기는 중.

남자가 쓰고 있는 안경은

비디오카메라 녹화가 되는 것으로

이 남자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됨

몰래카메라 안경을 낀 남자는

친구들을 따라 술집에 감.

친구 한명은 이미 여자를 꼬시고 있음

소심한 주인공은 어찌할줄 모르고

어버버 하다 한 여자와 마주침

뭔가 기분나쁜 느낌의 여자

남자에게 뭐라고 말을 하지만

잘 들리지 않고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함

그러자 이 여자는

다짜고짜 당신이 좋다며 들이댐

남자는 소심한 성격 그대로

어쩔줄 모르고 어버버..

술집 마감시간이 되어

다들 밖으로 나와 이번엔

주인공 남자 친구의 차에 타고 집에 함께 감

아까 친구가 대화하고 있던 여자,

내가 좋다던 여자,

나, 그리고 양아치 친구 2명이

함께 차를 타고 집에감

나를 좋다고 했던 여자는 상태가 약간 이상함

친구는 그 여자가 약을 한것같다고 함

집으로 오니 더 상태가 이상해진 여자

괜찮냐며 여자를 챙기는데

친구가 꼬셔온 여자는 술에 취해 잠들어버리고

그러자 양아치인 친구가 이여자에게 들이댐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자

친구 둘이 함께 그 여자와 스킨쉽하는데

갑자기 여자가 친구 한명을 물어버림

깜짝 놀란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여자에게 다가가

왜 물었냐며 다그치는데

순간 돌변하는 여자

이 뒷얘기는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세번째 스토리.

한 여자의 셀프 카메라임

남자친구와의 여행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녹화하는 중

저녁쯤 한 마을에 도착함.

숙소는 낡고 약간 더러운 호텔로 잡음

남자친구와 여자는 이 동네의

시내를 잠깐 구경하는데

점괘를 봐주는 인형기계를 발견함

여자가 점을 보는데 좋은 점괘가 나옴

사랑하는 사람과 재회할것이고,

원해왔던 인생이 만들어질것이라는 내용

밤이 되어 숙소로 돌아온 커플.

마침 누군가가 문을 두드려서

남자가 나가보는데

왠 여자가 서 있음.

내일 차를 태워줄수 있냐고 묻는 

낯선 여자를 보고

남자는 왠지 모르겠지만 느낌이 이상했다고 함

그날 밤,

아까 문을 두드렸던 여자로 추청되는

한 사람이 커플의 방에 침입해

돈을 가져감

흉기도 가지고 있었지만

둘을 해치진 않음

다음날, 커플은 근처 여행지에서

관광을 즐김.

돈이 사라진 것을 보고

남자는 여자친구를 의심하지만

그냥 넘어가는 듯 함.

이 후에 커플은 어떤 일을 겪게될까?

이것도 영화에서 확인해보세요!

네번째 스토리.

여자2 남자2가 여행을 가고있음.

차안에서 수다떠는 내용으로 보아

검은머리의 여자가 이 여행을 주최했나 봄

구성원은 검은머리 여자,

그 친구인 금발 여자,

검은머리 여자의 남친,

그리고 남친의 친구인 남자

이렇게 4명임

검은머리 여자가 남친에게는 둘만의 여행이라고,

친구에게는 여자들끼리의 여행이라고 속이고

데리고 왔는데 넷이 가게 됐다며

다들 투덜투덜함

여행지에 도착한 일행들

캠프를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정말 볼것 없는 공원같은 곳임.

그런데 여자가 어느 장소를 보며

이상한 소리를 함

지난번에 온 여행에서 내친구가 저거서 떨어졌어.

다들 쟤 왜저래 하는 분위기

그런데 숲 안쪽으로 갈수록

이상한 것들이 있음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의 시신

게다가 캠코더로 특정 장소를 촬영하면

이상한.. 사람 시신같은 것이

자꾸만 화면에 겹쳐 녹화됨

깊은 숲으로 들어갈수록

여자는 점점 더 의미심장한 말을 함

"너희 전부 여기서 죽을거야"

무슨소리냐며 일행이 자세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자,

사실 여자는 자신이 예전에 

여기로 여행온적이 있는데

살인마를 만났었다고 함.

그런데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함

이후 일행에게는 어떤일이 일어날까?

다섯번째 스토리.

장거리 연애를 하는 듯한

귀여운 커플의 영상통화임.

서로 오늘 하루의 안부를 묻고 보고싶어함

그런데 여자에게 요즘 이상한 일이 일어남

밤마다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

귀신을 본다는 거임.

위 화면 왼쪽에 조그만 아이같은 형체가

여자가 시달리고 있는 귀신임

여자는 그렇게 무서울때마다

남자친구와의 영상통화로 버팀

다음날, 또 남자친구랑 영상통화중

여자는 팔을 자꾸만 만짐

여자는 팔 안에 뭔가 있는 것 같다고 함.

그 다음날, 이번에는 여자가

스스로 팔을 칼로 후벼팜

깜짝 놀란 남친이 말림

귀신에 시달릴수록 여자의 상태가

점점 더 이상해지는 듯

그날 저녁, 여자는 또 이상한 소리를 듣고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며

현재 상황을 보여줌.

귀신이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임... ㄷㄷ

앞으로 이 여자는 어떻게 될까?

이것도 영화에서 확인!! ㅎㅎㅎ

다시 첫번째 스토리로 돌아옴.

VHS 비디오를 찾던 양아치 일행은

도중에 할아버지 시신이 사라진걸 알아챔

저 빈 쇼파가 

할아버지가 죽어있었던 쇼파임

죽은 할아버지 시신의 행방은??

마지막 여섯번째 스토리.

할로윈을 맞아 강아지옷으로

분장을 한 남자.

강아지 머리 부분에 몰래카메라를

숨겨서 할로윈 파티를 촬영할예정

요상한 분장을 한 친구들을 만나

파티장으로 향하는데,

파티를 하는 집의 문이 잠겨있음.

남자와 친구들은 우리가 일찍 왔나보다

하며 뒷문으로 들어감

그런데 집의 분위기가 왠지 이상함

진짜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

그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진짜 준비 잘해놧다며 여기저기 구경함

집이 워낙 넓어서 한참 헤매다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음

다락방 같은 곳이었는데

왠 여자가 묶여있고

여자를 둘러싼 남자들은 이상한

주문을 외워대기 시작함

주인공 남자와 일행들은

할로윈을 맞아 쇼를 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주인공 남자와 친구들은

이들이 하는 주문에 맞장구를 침

그 소리를 들은 이상한 남자들은

너네 여기서 뭐하는거냐며

크게 화를냄

묶여있는 여자는 진심을 다해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름

그제야 주인공 남자와 친구들은

이게 할로윈 쇼가 아닌 실제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채게 됨

주인공과 그 친구들은

이후에 어떻게 될까

스토리마다 반전이 있으니

페이크다큐 공포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