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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코디의 일상/맛집

서울 딤섬 맛집, 신당동 바오쯔에 가보다:)



중국식 만두와 딤섬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 생각날때가 있는데

마침 집에서 가까운 신당동에

딤섬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게 됐어요*_*





사실 신당동에는 갈일이 없어서

바오쯔가 없다면 한번도 안가볼지도..

근데 여기서 만두와 딤섬을 한번

먹어보고는 정말 자주 가고있어요!






내부가 특이한 바오쯔

동굴? 형태의 홀이 반지하로 있어요

테이블의 총 수는 8개 정도로

그렇게 큰 가게는 아니지만

오히려 이렇게 아담한 사이즈가

진짜 맛집의 느낌을 내는 것 같아요







바오쯔

매운맛과 맵지 않은 맛이 있는데,

둘을 섞어서 주문했어요 ㅎㅎ

매운건지 아닌지는 만두의

무늬?를 보고 구분하면된답니다.


바오쯔는 지아오즈(교자)와 달리

호빵같이 부푼 빵에

속이들어간건데, 빵에서 살짝

달달한 맛이 나고 교자보다 크기도 커서

풍성한 맛이 특징이에요








세로로 길게 무늬가 난 바오쯔가

아마 매운 바오쯔였을거에요.

전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매운것보단 그냥 일반 바오쯔가

더 맛있고 입맛에 맞더라구요 ㅎㅎㅎ







바오쯔를 보다 딤섬을 보니

사이즈가 굉장히 아담하네요 ㅎㅎ

한입에 쏙 넣기 좋은 크기


작지만 새우살이 가득 차 있고

신선한 재료의 맛이 그대로 나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바오쯔보다 개인적으로 딤섬이

훨씬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구운 교자

거미줄처럼 얇은 튀김이

위쪽에 한겹 얹어져서 더 바삭해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굉장히 촉촉해서

먹어보면 바삭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동시에 나서 식감이 너무 좋아요

맛도 물론 좋구요!







저는 바오쯔보다 교자와 딤섬이

더 맛있고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같이 간 남자친구는 다 잘먹더라구요.


모든 재료에서 신선한 느낌이

물씬 나서 그런지 뭘 먹어도 맛있었어요

사진엔 없지만 단무지도 아주 얇게

썰어진걸로 주시는데 그것도

단순하지만 독특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서울 딤섬 맛집을 찾는다면,

신당동에 있는 바오쯔도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가격은 착하면서도 맛은 정말 고급스러워서

아마 만족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