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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코디의 일상/일상

한가한 주말일상, 점심 맥도날드 :)



왠지 평일보다 더 게을러지는 주말.

늦잠도 실컷 자고 일어났는데

뭐가 그리 피곤한지 일어나기가 싫어서

밥은 패스트푸드로 떼우기로 했어요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햄버거 먹으러 왔어용







작년에 먹은거라.. ㅋㅋㅋ

미니언즈 테마로 나온

바나나 쉐이도 있네요.

저는 더블쿼터파운더 치즈버거,

동생은 1955버거를 주문했어요


콜라 대신 바나나쉐이크로 바꿔서

먹어봤는데 흠...







바나나 쉐이크 자체는 너무 맛있는데

역시 콜라의 청량함과 시원함이

버거와 제일 잘 어울리는듯!

목 막히고 너무 달달해서

쉐이크+버거 조합은 아닌듯 했어요

쉐이크는 그냥 따로 먹으면 맛있을거같아요








그래서 동생이 주문한 콜라를

나눠먹었어요!


저는 맥도날드 오면 항상

더블쿼터파운더를 먹을까 아니면

상하이를 먹을까 고민하는데

느끼한게 더 당길땐 더블쿼터파운더치즈가

맛있는 것 같아요!

진~~한 고기맛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후렌치후라이는 살도 잘 찌고

몸에도 안좋은 음식인데

왜 이렇게 끊을수가 없는걸까요

튀긴 감자의 고소함이 너무 중독성있는듯


몸에 안좋다는거 알면서도

그냥 먹게 되는 후렌치후라이

뭐 햄버거도 패스트푸드로 몸에 안좋지만

자꾸 먹게 되긴 하네요 ㅎㅎㅎ







바나나의 향긋한 향과

밀크쉐이크의 달달함과 고소함이

만나서 진짜 맛있는 쉐이크였어요

원래 밀크쉐이크 엄청 좋아하는데

이건 바나나 향까지 나서 더맛있더라구요


아쉽게도 이 달 이후

음료가 사라져서 이제는 먹을수가없네요 ㅠㅠ







진하고 무거운 고기맛의 최강자

쿼터파운더 치즈버거!

불에 구운 고기의 향이 가득 베인

고기패티가 2장이나 들어있어서

햄버거를 먹는건지 고기를 먹는건지

헷갈리게 하는 버거에요 ㅎㅎㅎ


칼로리도 엄청나게 높고

느끼한 버거이지만 이상하게

이런게 먹고싶을때가 있더라구요!

오래동안 안먹으면 당기기도 하고 ㅎㅎㅎ


주말의 늦은 아침은 이렇게

패스트푸드와 함께했네요

여유로운만큼 건강식을 챙겨먹을수도

있을텐데. 아쉬운 주말아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