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좋아하는 책을 쏙, 리디북스 사용기
책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나.
나와 책, 영화 취향이 비슷한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오랜만에 소설을 읽게 되었다
스티븐킹의 단편 소설들을
한데 모아놓은 단편집인데 처음에는
예스 24에서 책을 주문할까 하다가
출퇴근 시간에 읽게 될텐데 책을 들고다니자니
너무 짐이 될 것 같아서 처음으로
리디북스 어플을 사용해보았다
책을 결제하고, 다운받으면
나의 책장에 저렇게 내가 구매한 책 아이콘이 생긴다
클릭하면 첫장부터 술술 넘기며
볼 수 있음!
이렇게 되어있으니 책장을 다른 책들로
가득 채우고 싶은 욕심도 생긴다
책을 펼쳐보면 보통 인쇄한 책에서
흔히 쓰는 폰트로 흰 배경에 검정글씨
깔끔하게 나온다
하지만 이렇게 완전 흰색에
검은글씨가 보기 불편할 때가 있다
잠을 자려고 불끄고 누웠을때
이런화면을 보면 너무나 눈부심
그래서! 이런 기능도 있다
화면을 꾸욱 터치한 다음 위, 아래로
드래그하듯 그어보면 밝기가 조절된다
조금 어둡게 조절했더니
회색 배경에 검은 글씨로 보여서
어두운 곳에서도 눈이 좀 편안할 듯 하다
화면을 짧게 터치하면
이런 메뉴들이 나오는데,
오른쪽 아래의 설정 버튼을 누르면
이런식으로 배경색과 글자,
폰트타입, 줄간격 등을 세세하게 조절 할 수 있다
이런걸 보면 인쇄물로 나온 책보다
더 좋은 것 같다
내가 원하는 폰트, 색상, 크기, 줄간격으로
책을 편하게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인 듯 하다
색상을 중간에 있는 짙은 회색으로
바꿔 보았다
오~ 어두운 곳에서 보기 편하겠다
초록색으로 바꾸면 칠판에 쓴 글씨를 보는 듯
초록배경에 흰글씨로도 바뀐다
색깔 바꿔보는 재미도 있을듯
설정 버튼 옆에있는
목차 버튼을 클릭하면 이렇게
내가 보고싶은 목차로 바로
건너 뛸 수도 있다
검색버튼을 누르면 본문에서 검색,
사전에서 검색도 가능하니 정말 편하다
책 고유의 묵직한 느낌,
쿰쿰한 종이냄새는 없지만 그 대신
이렇게 편리한 기능들이 여러가지 추가되어
또 다른 방식으로 책의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앞으로 출퇴근시간 함께하자~ 리디북스
'강코디의 일상 >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ain it on 52 공략, 2번의 그림으로! (0) | 2016.04.14 |
---|---|
Brain it on 32 레벨 공략! (0) | 2016.04.14 |
스트랜디드 딥 # 도끼와 캠프파이어를 만들자(feat.조합법) (0) | 2016.04.11 |
스트랜디드 딥 :: 새로운 섬에 정착하고 감자 먹어보기 (0) | 2016.04.11 |
스트랜디드딥 Day 1. 난파선 뒤지고 다른섬으로 이동하기 (0) | 2016.04.08 |